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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2023년 1회 화공기사 실기(작업형) 합격후기 (공부자료 배포,휘경동,공부방법)

오늘은 화공기사 실기(작업형) 후기입니다!

 

필답형이 많이 어려워진 지금 작업형의 중요성이 더욱 올라갔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공부방법, 꿀팁을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화공기사실기합격후기

 

 

 

먼저 제 작업형 점수를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화공기사점수

 


1. 공부기간

 

 

필답형이 4월 23일 일요일에 시험을 봤고, 작업형은 4월 29일 토요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준비기간은 6일!

 

일요일은 필답형을 보고 멘털이 살짝 나가있어서, 작업형이 어떤 실험인지만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본격적인 공부시작은 다음날 월요일부터 하였고, 하루에 3~4시간 정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작업형을 왜 이리 오래 준비하냐 싶을 수 있지만

 

저는 이 정도는 준비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교재, 자료

 

 

정나나 실기책엔 작업형도 같이 수록돼 있기에 정나나 교재를 참고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에서 검색 후 자료를 얻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첨부파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습니다. (비밀번호 알고 싶은 분들은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화공기사 작업형.zip
3.12MB

 


3. 공부방법

 

1. 이 실험의 목적과 순서 이해하기

 

 

2. 각 순서마다 어떤 기구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기

 

 

3. 전체적인 흐름을 알았다면 순서별로 계산방법 이해하기

(꼼꼼하게 공부해야 함)

 

 

4. 실험 순서별로 영상을 보며 익히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려보기)

 

 

참고할 영상들은 킹공과님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democrazy

 

킹공과 : 네이버 블로그

화공기사를 풀자!

blog.naver.com

 

참고로 파라필름, 테프론 테이프 감는 부분에 대한건 다 말이 다를 겁니다.

 

확실한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참고로 저는 둥근 플라스크 쪽은 테프론 테이프만 감았고(뜨거워서 파라필름이 녹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잔류액 나오는 쪽은 테프론 테이프 감은 후, 파라필름으로 덮어줬습니다.

 

 

5. 실험 기구를 종이에 그려서 자른 뒤 실험 해보기

(실험실을 못 빌리는 사람들은 꼭 해보는 거 추천!)

 

 

6. 실제 연습 파일을 인쇄한 뒤 직접 작성해 보기

(매우 매우 중요)

 

 

7. 각 고사장 후기를 찾아보며 기구 종류, 개수 확인하기

ex) 비커는 1개인지 2개인지,

둥근 플라스크와 냉각기 어댑터가 일체형인지, 아닌지

장갑 유무, 스포이트 사용 가능한지 등등

 

 

여기서 6번은 특히 중요합니다.

 

작업형은 글씨 이쁘게 쓰기 대회라고 불릴 만큼 답안을 깔끔하게 써야 합니다.

 

답안지를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답안칸이 좁은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글씨를 작게 써야 하고, 채점하시는 분이 보기 쉽게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꼭 실제 연습 답안지를 인쇄해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4. 시험장 후기

 

 

제가 작업형을 본 곳은 서울 서울국가자격시험장 (휘경동)입니다.

 

휘경동은 시험장이 원래 조리자격증 시험 보는 곳이라 원래 냄새가 좀 나는 편입니다.

 

 

휘경동 기구 :

 

휘경동은 비커 2개, 둥근 플라스크 일체형, 일회용 스포이트는 사용불가였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일회용 스포이트는 감독관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스포이트 없어도 실험 잘할 수 있으니 사용 못한다고 생각하고 가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파라필름과, 테프론테이프, 가위, 목장갑은 다 준비돼 있으니 따로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보안경은 필요 없습니다. ㅎㅎ

 

 

시험 남은 시간은 따로 시계가 있어서 확인할 수 있었고, 화장실도 감독관님께 말하고 갔다 올 수 있었습니다.

 


5. 여담

 

 

제가 실수한 부분을 적어두겠습니다.

 

 

1. 비등석 (끓임쪽) 안 넣음

 

처음에 기구별로 빈 무게 다 재다가 까먹음..

 

 

 

2. 히팅맨틀 온도 조절 실패

 

히팅멘틀

 

 

이렇게 생긴 히팅맨틀이었는데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고 계산문제 풀다가 다시 보니

 

온도가 거의 90도까지 올라있었습니다.

 

아주 펄펄 끓더라고요..

 

망했다 싶어서 바로 온도 내리고 그대로 실험 진행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실험결과는 너무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오차가 0.13% 인가쯤)

 

여러분들도 망했다고 포기하시지 말고 끝까지 해봅시다!

 

 

3. 마무리 청소?

 

청소 다 하고 행주도 마르도록 걸어놨어야 했는데 테이블 위에 올려뒀습니다.

 

이 부분은 문제가 안 됐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답형 가채점 후 15~20점을 받았다면, 열심히 준비해서 작업형 40~45점을 노려봅시다!!

 

또한 가채점 결과가 15점 아래여도 무조건 가는 걸 권장합니다.

 

연습과 실전은 늘 다르기에 실전경험을 쌓고 이후 실기준비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고사장마다 다른 기구들의 종류나 숫자, 기구들의 위치, 감독관님들의 태도 등)

 


 

모두 화공기사 합격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